[한경속보]PCB 전문기업인 대덕GDS(대표 유영훈)는 지난달 25일 일본 JFE 어드밴스드 라이트사와 연간 12만대 규모의 직관형 LED 형광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 대덕GDS의 LED 사업부에서 독립한 계열사인 나노 LED가 제품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며,제품에 사용되는 LED는 서울 반도체가 공급할 예정이다.

일본 JFE 그룹은 JFE스틸을 중심으로 JEF엔지니어링 등 수십 개의 계열사를 둔 회사다.지난해 4월 JEF 엔지니어링 산하에 LED조명 전문 회사인 JFE 어드밴스드 라이트를 설립해 LED 사업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대덕 GDS 관계자는 “앞으로도 JFE사와 일반 LED조명,LED 조명용 전원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갈 것”이라 밝혔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