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경남 진주의 평거4지구 2블록에서 '엠코타운 더 프라하'(조감도) 1813가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0~36층 아파트 14개동과 11개 부속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6~203㎡로 공급 유형은 다양하지만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72%에 이른다.

모든 가구가 남강을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일부 가구에선 인근 진양호도 볼 수 있고 단지 앞에 오목내유원지가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4.4배 크기의 중앙광장 '센트럴 스퀘어'가 들어선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