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분기 영업익 14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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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매출·순이익 감소
㈜GS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4.2% 증가했다. 자회사인 GS칼텍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덕분이다. 엔씨소프트의 매출과 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GS는 1분기 매출이 2조8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4% 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246억원과 3902억원으로 각각 144.2%와 173.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석유제품 수출 물량 증가 및 정제마진 개선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GS홈쇼핑의 강남방송과 울산방송 매각이익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GS의 사업자회사인 GS칼텍스(비상장)는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 확대와 윤활유 사업 성과로 1분기 82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54억원,영업이익 4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2% 줄었고 영업이익도 39.8% 감소했다. 순이익도 29.8% 줄어든 408억원에 그쳤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1013억원 △북미 71억원 △유럽 55억원 △일본 202억원 △대만 53억원으로 해외 매출이 부진했다.
아이온을 출시하며 북미와 중국 유럽시장 등에 진출했지만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제품별로는 아이온 매출이 61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지니 385억원 △리니지2 308억원 △시티오브히어로즈/빌러 31억원 △길드워 24억원 순이었다.
회사 측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상용화되면 중국 등 해외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GS는 1분기 매출이 2조8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4% 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246억원과 3902억원으로 각각 144.2%와 173.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석유제품 수출 물량 증가 및 정제마진 개선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GS홈쇼핑의 강남방송과 울산방송 매각이익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GS의 사업자회사인 GS칼텍스(비상장)는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 확대와 윤활유 사업 성과로 1분기 82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54억원,영업이익 4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2% 줄었고 영업이익도 39.8% 감소했다. 순이익도 29.8% 줄어든 408억원에 그쳤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1013억원 △북미 71억원 △유럽 55억원 △일본 202억원 △대만 53억원으로 해외 매출이 부진했다.
아이온을 출시하며 북미와 중국 유럽시장 등에 진출했지만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제품별로는 아이온 매출이 61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지니 385억원 △리니지2 308억원 △시티오브히어로즈/빌러 31억원 △길드워 24억원 순이었다.
회사 측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상용화되면 중국 등 해외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