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해외부문 수익성 양호"-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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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7일 성우하이텍에 대해 "해외부문 수익성이 양호하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성우하이텍의 경우 현대차그룹 유럽 사업환경 개선의 수혜기업"이라며 "주가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분기 수정순이익(지분법고려)이 전년대비 35.7% 증가한 264억5000만원으로 당사의 예상치에 6% 미달했지만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추이 및 로열티수입이 51.7% 증가한 72억8000만원을 기록해 개선 추세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간 영업실적 조정 요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유럽 등 해외법인의 손익이 포함된 1분기 지분법이익은 전년보다 51.4% 늘어난 179.4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법인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60% 증가한 138.9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럽법인의 지분법 평가손실은 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전년동분기 대비로는 적자축소)했다는 것. 조 연구원은 "1분기 유럽법인이 적자 전환했지만 올해 현대차그룹 유럽 생산량 추이를 고려할 때 동사 유럽법인의 연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성우하이텍의 경우 현대차그룹 유럽 사업환경 개선의 수혜기업"이라며 "주가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분기 수정순이익(지분법고려)이 전년대비 35.7% 증가한 264억5000만원으로 당사의 예상치에 6% 미달했지만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추이 및 로열티수입이 51.7% 증가한 72억8000만원을 기록해 개선 추세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간 영업실적 조정 요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유럽 등 해외법인의 손익이 포함된 1분기 지분법이익은 전년보다 51.4% 늘어난 179.4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법인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60% 증가한 138.9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럽법인의 지분법 평가손실은 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전년동분기 대비로는 적자축소)했다는 것. 조 연구원은 "1분기 유럽법인이 적자 전환했지만 올해 현대차그룹 유럽 생산량 추이를 고려할 때 동사 유럽법인의 연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