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Q 이후 수익성 개선에 주목"-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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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3분기 이후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강호 연구원은 "올 2분기보다는 3분기 이후부터 고수익성 제품(MLCC, LED, FC CSP)의 출하량 증가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보면 2011년 1분기(921억원) 저점으로 2분기 1506억원, 3분기 2334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말 기점으로 지진 영향을 받은 일본 소재업체들의 생산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해 일부 부품수급 문제(BT 레진,CCL 등)는 없어질 것"이라며 "또 3D TV 기술에 대한 경쟁이 마케팅으로 연결되면서 3D TV 가격 하락으로 발광다이오드(LED) TV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TV 판매량이 3분기에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갤럭시탭2 출시가 각각 2011년 5월, 6월인 점을 감안하면 올 3분기에 본격적인 판매로 연결되면서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박강호 연구원은 "올 2분기보다는 3분기 이후부터 고수익성 제품(MLCC, LED, FC CSP)의 출하량 증가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보면 2011년 1분기(921억원) 저점으로 2분기 1506억원, 3분기 2334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말 기점으로 지진 영향을 받은 일본 소재업체들의 생산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해 일부 부품수급 문제(BT 레진,CCL 등)는 없어질 것"이라며 "또 3D TV 기술에 대한 경쟁이 마케팅으로 연결되면서 3D TV 가격 하락으로 발광다이오드(LED) TV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TV 판매량이 3분기에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갤럭시탭2 출시가 각각 2011년 5월, 6월인 점을 감안하면 올 3분기에 본격적인 판매로 연결되면서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