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210원(3.19%) 오른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호조세에 이어 2분기에는 더욱 강한 성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중국인 VIP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드랍 금액이 빠르게 늘어나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어 앞으로도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