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새 사장으로 LG전자 출신의 도미니크 오가 선임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앤드류 서지웍 애플코리아 사장의 후임으로 LG전자 MC(무선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유럽팀장을 역임했던 한국계 프랑스인 도미니크 오가 결정됐다.

도미니크 오 신임 사장은 LG전자 MC사업본부에서 유럽지역 휴대폰 마케팅을 담당한 뒤 국내 상품기획 파트를 담당했다. 지난 2월 LG전자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코리아 측은 "인사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언급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