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과 현대증권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코스피 2200 시대 대비, 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사장 등 랩 어카운트 돌풍의 주역인 국내 대표 투자자문사 CEO(최고경영자)와 '주식농부' 박영옥씨 등 재야고수들이 총출동해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돌파한 후 원자재가 급락과 글로벌 경기부진 우려 등으로 일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투자에 혼란을 겪고 있는 일반 투자자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린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공동대표는 종목투자 비법과 함께 성장형 가치주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전략을 일반투자자들에게 공개한다.

'중소형주 투자의 귀재'인 인종익 섹터투자자문 대표는 최근 일부 대형주 쏠림 장세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낸 비결과 유망 투자종목을 제시한다.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재야고수에서 제도권으로 진출한 '알바트로스' 성필규 PK투자자문 회장은 파생투자의 유용성과 헤지펀드 도입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시스템 트레이딩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이다.

참좋은레져 투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사장은 그동안의 주식투자 노하우와 알짜 종목을 공개한다.

아울러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최근 국내증시 동향과 성공 투자전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일반투자자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마감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한경닷컴 금융팀(02-3277-9988)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