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11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9포인트(0.39%) 오른 2110.71을 기록 중이다. 거래일 기준 닷새 만에 반등한 것이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 사흘째 하락했지만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억원, 3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1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들이 전부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