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가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65% 오른 2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2.50% 오른 7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인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업종별로 화학·운송장비 업종들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의미 있는 지지대에 도달해 다시 상승시도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이들 업종지수가 추세 상승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상승 국면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 보유 보다는 단기적인 포지션 운용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