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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관 중 명관은 '코란도'…베스트 구형차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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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뉴 코란도가 '베스트 구형차'에 뽑혔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는 홈페이지 방문자 및 오프라인 응답자 329명을 대상으로 '신차와 경쟁해도 손색 없는 베스트 구형차'에 대한 설문조사를 받은 결과 총 91명(28%)이 뉴 코란도를 선택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즈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카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설문을 받았다"며 "코란도가 지닌 4륜구동의 정통 오프로드형 지프 디자인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쌍용 코란도는 2005년 단종된 이후 올 초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된 코란도C로 교체됐다.

    코란도에 이어 1세대 르노삼성자동차 SM5가 70명(21%)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고, 현대자동차 그랜저TG와 아반떼XD가 63명(19%)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NF쏘나타는 42명(13%)으로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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