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두산건설이 오는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서울 성산동 59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325실 규모의 ‘상암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으로,실당 면적은 51㎡~63㎡ 규모로 구성된다.두산건설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상암 두산위브센티움은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천정 높이를 여타 오피스텔보다 높은 2.6m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관리비,공용부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과 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제2자유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오피스텔 주변에 난지한강공원을 비롯해 월드컵공원,매봉산,불광천 등과 마포농수산물시장,중앙한방병원,마포구청 등 편의시설이 많다.

소형 오피스텔인데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과 가까워 임대수익용으로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김주열 두산건설 홍보팀 부장은 “상암지역은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등에게 인기가 높다”며 “일년 내내 임대 수요자가 풍부해 공실률이 없는 지역이어서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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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