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소신발언 "'서태지-이지아' 사태, 공인 이전에 개인의 삶일 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수 성시경이 '무릎팍도사'를 찾아 '서태지-이지아' 사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혀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성시경이 4년 만에 다시 게스트로 출연, "서태지는 서태지일 뿐"이라며 "서태지의 결정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이날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당사자 둘이 공유하는 추억이다. 상대에게 허락도 안 받고 시청자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성시경은 "연애는 둘만의 이야기일 뿐, 밖으로 드러내는 것은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그럼 서태지 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성시경은 "서태지의 결정에 공감한다"며 "공인 이전에 개인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