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株,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집중-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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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9일 카지노 업종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강원랜드보다 파라다이스와 GKL이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요초과인 내국인 카지노는 공급이 제약되면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고, 공급이 충분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중국이라는 신시장이 부상하면서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내국인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의 주가 동인은 운영 효율성 상승과 증설 기대감이었지만, 올해 머신게임의 교체는 전체 960대 중 44대에 불과하고, 기타 시스템도 제한적인 수준에서 도입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효율성 향상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GKL과 파라다이스 등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공급 측면에서의 규제변수에서 자유롭고, 중국인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했다"고 판단했다.
GKL과 파라다이스의 중국인 입장객수는 2008년 1분기 4만6000명이었으나 2011년 1분기 9만9000명으로 증가했다.
최선호주로는 드랍액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 3.3%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GKL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요초과인 내국인 카지노는 공급이 제약되면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고, 공급이 충분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중국이라는 신시장이 부상하면서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내국인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의 주가 동인은 운영 효율성 상승과 증설 기대감이었지만, 올해 머신게임의 교체는 전체 960대 중 44대에 불과하고, 기타 시스템도 제한적인 수준에서 도입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효율성 향상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GKL과 파라다이스 등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공급 측면에서의 규제변수에서 자유롭고, 중국인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했다"고 판단했다.
GKL과 파라다이스의 중국인 입장객수는 2008년 1분기 4만6000명이었으나 2011년 1분기 9만9000명으로 증가했다.
최선호주로는 드랍액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 3.3%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GKL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