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사들이는 주도주 긍정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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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코스피지수의 바닥찾기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기적으로 기관이 '사자'에 나서고 있는 화학과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해 관심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박현명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들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존 주도업종인 화학과 운수장비가 차별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며 "추가적인 바닥 확인 과정과 지수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하지만 중기적으로는 기관이 매수하고 있는 기존 주도주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종목들이 선전했기 때문에 기관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12일 이후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은 3000억원가량 순매수했고,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도 7영업일째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현명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들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존 주도업종인 화학과 운수장비가 차별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며 "추가적인 바닥 확인 과정과 지수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하지만 중기적으로는 기관이 매수하고 있는 기존 주도주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종목들이 선전했기 때문에 기관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12일 이후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은 3000억원가량 순매수했고,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도 7영업일째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