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株, 조정시 매수 기회"-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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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화학업종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추천종목으로 LG화학, 금호석유, 호남석유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기록했던 화학주가 4월 중순 이후부터 조정 중에 있다"면서 "재고조정이 일단락될 2분기말 이후 제품시황 반등과 함께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중 화학주의 주가 조정시에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요해야 할 것이란 판단이다.
안 연구원은 "1분기 급등 이후 화학주의 조정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 부담 때문은 아니다"라면서 "2011년 4월 기준 화학업종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로 과거 고점이던 2007년 당시 13~14배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3년초까지 세계 화학 사이클이 우상향인 점과 국내 주요 화학기업의 성장 전략 패러다임이 구조적 전환점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학주는 가치주인 동시에 성장주라고 안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 1등 제품을 생산하는 중대형 전지와 폴리실리콘, 합성고무가 해당 주력산업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3분기 이후부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LG화학과 금호석유 등을 추천했고, 중기적 측면에서 호남석유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기록했던 화학주가 4월 중순 이후부터 조정 중에 있다"면서 "재고조정이 일단락될 2분기말 이후 제품시황 반등과 함께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중 화학주의 주가 조정시에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요해야 할 것이란 판단이다.
안 연구원은 "1분기 급등 이후 화학주의 조정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 부담 때문은 아니다"라면서 "2011년 4월 기준 화학업종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로 과거 고점이던 2007년 당시 13~14배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3년초까지 세계 화학 사이클이 우상향인 점과 국내 주요 화학기업의 성장 전략 패러다임이 구조적 전환점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학주는 가치주인 동시에 성장주라고 안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 1등 제품을 생산하는 중대형 전지와 폴리실리콘, 합성고무가 해당 주력산업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3분기 이후부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LG화학과 금호석유 등을 추천했고, 중기적 측면에서 호남석유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