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앤컴퍼니, 우노켐 흡수합병으로 EPS 16% 증가-SK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증권은 우노앤컴퍼니가 자회사 우노켐 흡수합병으로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조인욱 연구원은 "우노앤컴퍼니의 우노켐 흡수합병은 실적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합병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35%와 79% 증가한 451억원과 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합병신주 상장에 따른 주가 희석을 고려해도 2011년 주당순이익(EPS)는 전년보다 16.2% 증가한 460원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우노앤컴퍼니는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보다 175% 늘어난 43억원의 매출과 299% 증가한 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며 "가발사 매출이 증가했고 작년 1분기 주요 고객사 이탈에 따른 매출감소로 기저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합성사 부문은 북미와 유럽 등 고소득 지역의 수요 증가 등으로 올해 전년도다 41.6% 증가한 4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봤고, 흡수합병된 우노켐의 전자소재 부문은 고객산 두산전자로의 매출 확대에 따라 32.6% 늘어난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인욱 연구원은 "우노앤컴퍼니의 우노켐 흡수합병은 실적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합병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35%와 79% 증가한 451억원과 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합병신주 상장에 따른 주가 희석을 고려해도 2011년 주당순이익(EPS)는 전년보다 16.2% 증가한 460원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우노앤컴퍼니는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보다 175% 늘어난 43억원의 매출과 299% 증가한 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며 "가발사 매출이 증가했고 작년 1분기 주요 고객사 이탈에 따른 매출감소로 기저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합성사 부문은 북미와 유럽 등 고소득 지역의 수요 증가 등으로 올해 전년도다 41.6% 증가한 4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봤고, 흡수합병된 우노켐의 전자소재 부문은 고객산 두산전자로의 매출 확대에 따라 32.6% 늘어난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