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80원대 초중반으로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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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080원대 초중반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08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규제 경계심에도 역외 중심의 매도세를 따라 전날보다 0.9원 내린 1087원에 출발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시장참가자는 "선물환 규제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이미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안정협의회는 이날 선물환 포지션 한도 축소와 관련, 외은 지점은 현행 250%에서 200%로, 국내 은행은 50%에서 40%로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줄이는 등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보다 소폭 내린 81.60엔을 기록 중이며, 유로·달러는 1.428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
19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08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규제 경계심에도 역외 중심의 매도세를 따라 전날보다 0.9원 내린 1087원에 출발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시장참가자는 "선물환 규제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이미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안정협의회는 이날 선물환 포지션 한도 축소와 관련, 외은 지점은 현행 250%에서 200%로, 국내 은행은 50%에서 40%로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줄이는 등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보다 소폭 내린 81.60엔을 기록 중이며, 유로·달러는 1.428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