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풍납2동 388의 7 일대 2만4036㎡에 풍납우성·삼용아파트를 668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송파구 풍납우성ㆍ삼용아파트 주택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존의 지상 15층짜리 5개동은 용적률 299.72%를 적용받아 지상 28~39층짜리 5개동으로 바뀐다.면적별로는 △전용 59㎡형 266가구 △전용 74㎡형 216가구 △전용 84㎡형 123가구 △전용 110㎡형 63가구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또 양평동1가 20 일대 2만619㎡를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계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은 용적률 299.96%가 적용돼 지상 30층 이하 아파트 4개동 614가구가 들어선다.전용 60㎡ 이하가 332가구,전용 60㎡~85㎡가 262가구다.
성수동1가 685의 580 일대 1805㎡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결정안’과 녹번동 53 일대 3만9190㎡의 용적률을 225%에서 244%로 높인 ‘녹번1-1주택재개발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도 통과됐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