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콘발저스코팅, 최대 40t 금형 코팅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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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체 패널 등 대형 금형을 표면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코팅설비가 부산에 들어선다. 금형과 기계,공구 코팅 전문업체인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는 부산 지사동 부산과학산업단지에 1000만달러를 들여 친환경 표면처리공법인 PPD 장비를 갖춘 코팅공장(2700㎡ 규모)을 증설해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PPD 기술장비는 폭 6m,길이 24m 규모로 무게만 40t에 이르며 최대 40t 규모의 금형을 코팅할 수 있다. 이 장비는 독일에서 개발한 장비로,전 세계에 5대밖에 없으며 현재 독일과 미국에서만 설치돼 가동 중이다.
PPD 기술을 이용해 코팅할 경우 금형 표면의 강도가 높아지고 내구성이 향상돼 독일의 유명 자동차 회사 등에서 차체 패널 등 차량 제조용 금형의 표면처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PPD 공법은 특히 기존 대형 프레스 금형의 표면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던 크롬도금을 대체할 수 있어 유해환경 문제를 해결하고,반영구적인 표면처리로 비용절감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는 현재 현대 · 기아차와 GM대우 등 완성차 업체 및 자동차부품업체 등이 PPD 장비를 이용한 대형 금형의 표면처리를 의뢰해 온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번에 도입된 PPD 기술장비는 폭 6m,길이 24m 규모로 무게만 40t에 이르며 최대 40t 규모의 금형을 코팅할 수 있다. 이 장비는 독일에서 개발한 장비로,전 세계에 5대밖에 없으며 현재 독일과 미국에서만 설치돼 가동 중이다.
PPD 기술을 이용해 코팅할 경우 금형 표면의 강도가 높아지고 내구성이 향상돼 독일의 유명 자동차 회사 등에서 차체 패널 등 차량 제조용 금형의 표면처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PPD 공법은 특히 기존 대형 프레스 금형의 표면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던 크롬도금을 대체할 수 있어 유해환경 문제를 해결하고,반영구적인 표면처리로 비용절감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는 현재 현대 · 기아차와 GM대우 등 완성차 업체 및 자동차부품업체 등이 PPD 장비를 이용한 대형 금형의 표면처리를 의뢰해 온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