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의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주관사인 대우증권은 지난 16,17일 실시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관투자가들은 9758만주를 신청해 배정된 물량(150만주) 기준 65.0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규모는 425억원이다. 오는 23일과 24일 청약을 받아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