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유일한 야당 광역단체장으로 '경제수도 인천'을 시정 목표로 세웠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386 정치인'의 맏형격이다. 1984년 연세대 총학생회장에 선출돼 학생운동을 주도하다 투옥됐다. 풀려난 후 부평 대우자동차 공장 배관용접공으로 노동자 생활을 시작했다.

노동운동을 하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인권변호사로 변신했다. 1999년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당시 인천 계양 · 강화갑 국회의원 재 · 보궐 선거에 출마했지만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첫 금 배지를 단 후 계양을 지역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했고,2007년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을 맡아 야당 통합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1963년 전남 고흥 출생 △1981년 광주대동고 졸업 △1988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1984년 연세대 총학생회장 △1985년 대우자동차 르망공장 근무 △1991년 택시노조 인천시지부 사무국장 △1994년 사법시험 합격(36회) △1997년 변호사 개업 △2000~2010년 제16 · 17 · 18대 국회의원(인천 계양 ·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