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급식단가 3500원으로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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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소득 독거노인의 급식단가를 한 끼당 3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65세 노인 인구(100만7000명) 중 독거노인(21만7000명)의 비율이 21.5%에 달함에 따라 이들의 생계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내용을 보면 올 하반기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지원하는 밑반찬과 식사비용 단가를 한 끼당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하고 우선 지원 대상을 8800명에서 2만68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저소득 노인층 3만3520명에게 지원하던 안부 확인,가사 · 간병지원 서비스도 4만89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심폰' 지원 대상은 55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서울시는 65세 노인 인구(100만7000명) 중 독거노인(21만7000명)의 비율이 21.5%에 달함에 따라 이들의 생계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내용을 보면 올 하반기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지원하는 밑반찬과 식사비용 단가를 한 끼당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하고 우선 지원 대상을 8800명에서 2만68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저소득 노인층 3만3520명에게 지원하던 안부 확인,가사 · 간병지원 서비스도 4만89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심폰' 지원 대상은 55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