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2100을 내줬습니다. 어제에 반등을 이어가지 못했는데요. 주식시장 정리해보겠습니다. 박진준 기자 기자) 네 앞서 보신 뉴스에서 말씀드렸듯이 오늘 하락장의 가장 큰 원인은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낸 외국인 투자자인데요.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0.27포인트 떨어진 2095.5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머징 시장에서 자금을 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이런 사실은 외국인의 거래 업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학과 운송 등 그 동안 많이 올랐던 주도주를 팔면서 차익 거래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상황은 좋지 않은데요. 나흘 연속 하락해 49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코스닥을 떠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있는데요. 관련 소식 이성민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리) 위기의 코스닥, 기업이 떠난다 - 이성민 앵커) 코스닥 시장이 이렇게 어려운데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나요? 기자) 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에 외국인과 기관 투자 활성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합니다. 김의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 코스닥 "외국인 끌어올 TF 만든다" - 김의태 앵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최근 ELW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요. 금감원이 감독 대책을 마련했다면서요? 기자) 네 요즘 파생상품으로 개인들 손실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금융당국이 ELW 시장에 기본 예탁금을 도입하는 등 규제 개선에 나섰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리) ELW도 기본 예탁금 1천5백만원 - 박성태 앵커) 최근 금융계에서는 IT 로 인한 사건 사고가 많은데요. 금융 당국에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구요? 기자) 네 최근 농협 사건을 비롯해, 증권사 등에서도 해킹사건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금융당국은 보안이 잘 된다는 HTS도 안전 예방을 위해 점검에 나섰겠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 다음 달 HTS 보안 더 강화 - 김성진 앵커) 그 밖에 증권가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최근 IBK투자증권이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새롭게 변화를 준비중 인데요. 흑자 전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박진준 기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