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네트워크 서비스 강화로 성장 지속-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0일 골프존에 대해 네트워크서비스 강화와 직영사업 확대, 해외진출 본격화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프존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
이 증권사 최준근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골프인구 비율이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여전히 낮아 골프인구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스크린골프방 시장 역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최근 국내 스크린골프방이 8000여개에 육박함에 따라 제품판매만을 통해서는 과거와 같은 고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렵다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골프존은 R형 제품을 출시하는 등 네트워크서비스 강화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며 "이 제품은 전코스에 대해 라운딩당 이용료를 부과하게 되는데 연간 라운딩수가 2009년 1700만회에서 작년 3000만회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 부문 매출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 캐나다 등 지사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어서 성공적인 진입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준근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골프인구 비율이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여전히 낮아 골프인구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스크린골프방 시장 역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최근 국내 스크린골프방이 8000여개에 육박함에 따라 제품판매만을 통해서는 과거와 같은 고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렵다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골프존은 R형 제품을 출시하는 등 네트워크서비스 강화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며 "이 제품은 전코스에 대해 라운딩당 이용료를 부과하게 되는데 연간 라운딩수가 2009년 1700만회에서 작년 3000만회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 부문 매출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 캐나다 등 지사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어서 성공적인 진입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