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국내외 영역 확대…목표가↑-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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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0일 롯데쇼핑에 대해 국내외 영역 확대와 계열사의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한상화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K-IFRS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 24% 증가한 5조7170억원, 4690억원을 기록했다"며 "각 사업부문별 매출 신장율이 20% 이상 기록하면서 고른 외형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백화점사업부문을 보면 1분기 매출액 2조1080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보다 23%, 1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아울렛 매장 증가 및 GS 스퀘어 인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0.8%pt 하락했다. 대형마트사업부문의 국내 매출액은 1조6000억원으로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1010억원으로 45% 증가했다. 이는 GS 마트 인수와 기존점 매출 신장 호조(5.7%)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롯데쇼핑은 업태 다변화를 통한 경기 대응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백화점부문은 아울렛, 프리미엄아울렛 등 신규 출점 지속하며 업태 다변화할 예정"이라며 "대형마트부문은 올해 9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하면서 업계 3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상화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K-IFRS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 24% 증가한 5조7170억원, 4690억원을 기록했다"며 "각 사업부문별 매출 신장율이 20% 이상 기록하면서 고른 외형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백화점사업부문을 보면 1분기 매출액 2조1080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보다 23%, 1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아울렛 매장 증가 및 GS 스퀘어 인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0.8%pt 하락했다. 대형마트사업부문의 국내 매출액은 1조6000억원으로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1010억원으로 45% 증가했다. 이는 GS 마트 인수와 기존점 매출 신장 호조(5.7%)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롯데쇼핑은 업태 다변화를 통한 경기 대응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백화점부문은 아울렛, 프리미엄아울렛 등 신규 출점 지속하며 업태 다변화할 예정"이라며 "대형마트부문은 올해 9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하면서 업계 3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