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올해 이익 증가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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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으나 올해 이익 증가율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승건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는 업계 공통의 문제뿐만 아니라 경영 효율을 상승시키기 위한 손해 사정사 합병 과정에서 일부 인력 이탈로 지난해 크게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고 진단했다.
3월 결산법인인 LIG손해보험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726억9100만원으로 전년보다 51.0% 감소했다. 매출액은 6조6063억원으로 2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89억2600만원을 기록해 4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업황의 개선이 기대되고 손해 사정사 정상화가 상당 부분 진행됨에 따라 올해 이익증가율은 상위사중 LIG손보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LIG손해보험의 올해 수정순이익을 전년대비 87.6% 증가한 2116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승건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는 업계 공통의 문제뿐만 아니라 경영 효율을 상승시키기 위한 손해 사정사 합병 과정에서 일부 인력 이탈로 지난해 크게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고 진단했다.
3월 결산법인인 LIG손해보험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726억9100만원으로 전년보다 51.0% 감소했다. 매출액은 6조6063억원으로 2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89억2600만원을 기록해 4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업황의 개선이 기대되고 손해 사정사 정상화가 상당 부분 진행됨에 따라 올해 이익증가율은 상위사중 LIG손보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LIG손해보험의 올해 수정순이익을 전년대비 87.6% 증가한 2116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