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Q 완만한 성장 기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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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완만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9.8% 증가한 1조8821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전체 매출액은 이전 전망 규모와 큰 차이는 없지만 사업부 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로 LED사업부와 OMS사업부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LED는 기존 전망치 대비 1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OMS 사업부는 27.1% 증가할 것"이라며 "LED의 부진은 삼성전자 LCD TV 판매의 부진에 따른 영향이 주요 원인이고, OMS사업부 매출액 증가는 카메라 모듈 매출액이 1분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테크윈의 카메라 모듈 사업 철수에 따른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224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3분기에 IT부품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영향도 있으나 거래선 다변화와 경쟁구도 완화에 따른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9.8% 증가한 1조8821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전체 매출액은 이전 전망 규모와 큰 차이는 없지만 사업부 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로 LED사업부와 OMS사업부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LED는 기존 전망치 대비 1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OMS 사업부는 27.1% 증가할 것"이라며 "LED의 부진은 삼성전자 LCD TV 판매의 부진에 따른 영향이 주요 원인이고, OMS사업부 매출액 증가는 카메라 모듈 매출액이 1분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테크윈의 카메라 모듈 사업 철수에 따른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224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3분기에 IT부품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영향도 있으나 거래선 다변화와 경쟁구도 완화에 따른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