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3사 주가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2300원(3.20%) 오른 7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01% 급락한지 하루만에 반등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2~3%대 강세다.

외국인은 이날 운송장비 업종을 100억원 이상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시장과 업종, 실적에 따른 주가차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종목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은 SK이노베이션과 S-Oil, 카프로, 케이피케미칼, 기아차, 현대모비스, 베이직하우스, KT&G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