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시뮬레이터 제작업체인 골프존이 코스닥 거래 첫날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골프존은 9만4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오전 9시5분 현재 이보다 500원(0.53%) 내린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프존의 공모가는 8만5000원이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골프존 은 국내 시장점유율(80% 이상)을 이용해 수익성이 높은 네트워크 서비스 비중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 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도 "지난 1분기부터 주력 골프시 뮬레이터 교체로 네트워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골프존 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