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원무역홀딩스, 장중 4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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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홀딩스가 저평가 분석에 5개월여 만에 장중 4만원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영원무역홀딩스는 전날보다 2000원(5.10%) 오른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주가가 장중 4만원을 넘어선 것은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작년 12월16일(4만1300원) 이후 5개월여만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패션 업종 내 대장주 LG패션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9배, 한섬은 7.2배인데 비해 영원무역홀딩스는 5배에 불과하다"며 "영원무역홀딩스가 지분 51%를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 골드윈코리아의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골드윈코리아가 아웃도어 시장점유율 1위인 '노스 페이스'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도입한 브랜드 'AIGLE'의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영원무역홀딩스는 전날보다 2000원(5.10%) 오른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주가가 장중 4만원을 넘어선 것은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작년 12월16일(4만1300원) 이후 5개월여만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패션 업종 내 대장주 LG패션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9배, 한섬은 7.2배인데 비해 영원무역홀딩스는 5배에 불과하다"며 "영원무역홀딩스가 지분 51%를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 골드윈코리아의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골드윈코리아가 아웃도어 시장점유율 1위인 '노스 페이스'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도입한 브랜드 'AIGLE'의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