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섬은 장중 신고가를 돌파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섬은 전날보다 850원(3.29%) 오른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7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LG패션도 이틀째 상승하며 1.36% 오르고 있고, 영원무역은 1.65%, 신원은 0.41% 상승중이다.

코스피 섬유의복 업종 지수는 0.83% 오르며 전체 업종 중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패션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이 8.3배에 불과해 아직 시장 대비 할인폭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