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대표 장일선)는 20일 대만업체 파워텍(Powertech Technology Inc)와 173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및 검사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약 27.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다.

이번 수주는 지난 16일 9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추가로 체결된 계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2건의 계약물량은 대부분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납품됨에 따라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