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장훈은 "윤도현 때문에 모든 소문이 시작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스타일리스트와는 정말 가족같은 사이다"라며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는 집 비밀번호를 모두 알고있고, 굉장히 편하게 지낸다. 윤도현이 오해를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김장훈은 "당시에 인터넷에 ‘김장훈 코디 괴담’ 같은 식으로 이야기가 올라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더 강한 루머를 물어볼 줄 알았는데, 이번 것은 좀 약했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그는 "미국 LA에 아이 둘이 있다는 소문 정도를 예상했다"며 "자주 가다보니 공항 직원이 아이 두 명이 있지 않냐고 물어 당황한 적이 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장훈 외 성시경, 김영철, 천명훈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