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월 분양승인 1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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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320가구…205% 급증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은 총 2만9034가구로 지난 3월보다 63.5%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846가구로 133.5%,지방은 1만119가구로 10.6%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4320가구로 205.1%,경기도가 1만1881가구로 90.8% 각각 증가했다. 인천은 지난 3월 분양승인 실적이 제로였지만 지난달에는 1645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분양승인 물량은 최근 5년간 4월 평균치에 비해서도 67.5% 늘어났다. 국토부는 봄철 분양 성수기를 맞아 서울 옥수동 · 천왕동,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와 용인 · 평택,인천 송도 등에서 대단지 인 · 허가가 잇따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유형별 분양승인 물량은 분양 2만2124가구,임대 3213가구,조합원분 3697가구다. 사업주체별로는 공공 4920가구,민간 2만4114가구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수도권 2만987가구 등 총 4만5332가구로 직전월 대비 53.3%(수도권 22.5%)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2만9616가구,단독 · 연립 · 다세대 등 기타 주택 1만5716가구다. 서울은 6342가구가 착공돼 28.3% 줄었다.
준공 실적은 전국 2만831가구,수도권 1만4660가구로 전월에 비해 15.5%와 1.6%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국은 15.5% 감소했지만 수도권은 17.3% 증가했다. 서울은 강남 재건축 단지와 용산 · 마포 등의 중규모 단지 준공이 잇따르면서 전월 대비 180.2% 늘어난 5239가구가 준공됐다.
한편 이달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2만4274가구로 전월 3만1074가구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지난달 승인실적(1만1188가구)보다 줄어든 9005가구가 공급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846가구로 133.5%,지방은 1만119가구로 10.6%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4320가구로 205.1%,경기도가 1만1881가구로 90.8% 각각 증가했다. 인천은 지난 3월 분양승인 실적이 제로였지만 지난달에는 1645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분양승인 물량은 최근 5년간 4월 평균치에 비해서도 67.5% 늘어났다. 국토부는 봄철 분양 성수기를 맞아 서울 옥수동 · 천왕동,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와 용인 · 평택,인천 송도 등에서 대단지 인 · 허가가 잇따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유형별 분양승인 물량은 분양 2만2124가구,임대 3213가구,조합원분 3697가구다. 사업주체별로는 공공 4920가구,민간 2만4114가구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수도권 2만987가구 등 총 4만5332가구로 직전월 대비 53.3%(수도권 22.5%)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2만9616가구,단독 · 연립 · 다세대 등 기타 주택 1만5716가구다. 서울은 6342가구가 착공돼 28.3% 줄었다.
준공 실적은 전국 2만831가구,수도권 1만4660가구로 전월에 비해 15.5%와 1.6%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국은 15.5% 감소했지만 수도권은 17.3% 증가했다. 서울은 강남 재건축 단지와 용산 · 마포 등의 중규모 단지 준공이 잇따르면서 전월 대비 180.2% 늘어난 5239가구가 준공됐다.
한편 이달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2만4274가구로 전월 3만1074가구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지난달 승인실적(1만1188가구)보다 줄어든 9005가구가 공급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