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자이④평면]집안 곳곳에 숨어있는 수납공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측면 수납, 코너장 등 수납공간 극대화
전용 59A㎡ 안방 화장실에 샤워부스 설치
‘대구 신천자이’는 전체 공급물량의 대부분이 중·소형 평형이지만, 집안 곳곳에 수납장을 설계해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완했다.
주방의 한쪽 벽면에 상부장을 제공한 것은 기본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코너벽이지만 내부는 음식재료와 주방용품을 정리할 수 있는 ‘코너장’도 있다. 현관 신발장과 침실 붙박이장의 측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선반과 하부장을 짜 넣어 새로운 수납공간을 연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평형대가 작을수록 수납공간이 부족하기 마련”이라며 “기둥이나 벽 등 죽은 공간을 없애고 그 내부를 수납장으로 설계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파티마 병원 인근에 마련되는 모델하우스에는 총 9개 주택형 가운데 59A㎡, 84B㎡, 101B㎡ 등 3개의 주택형이 마련돼 있다. 공급물량이 적은 나머지 주택형은 미니어처로 전시된다.
59A㎡형은 판상형에 3베이 구조다. 전면에 침실-거실-안방, 후면에 주방-침실이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안 포인트 색상은 오렌지 빛이 나는 '옐로우'. 벽지나 욕실 벽면 타일, 주방 가구 등에 들어가 전체적으로 산뜻한 느낌을 준다.
옛 20평형대이지만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제 20평형대도 방 3개, 욕실 2개는 기본이 됐다"면서 "특히 신천자이의 경우 안방 욕실에도 샤워부스가 따로 설치돼 부부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주택형은 소형 평형으로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주방 한쪽 벽면을 수납공간으로 설계했다. 김치냉장고-냉장고 놓는 공간을 둘러싸고 상부장과 키큰장, 코너장을 배치해 각종 주방용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가구는 'ㄷ'자형으로 놓인다.
84B㎡형은 옛 34평형으로 판상형에 3베이 구조다. 전면에 침실-거실-안방, 후면에 주방-침실이 배치된다. 포인트 색상은 '민트' 계열로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이 난다.
이 주택형은 현관에 어른 허리만큼 내려오는 큰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에 들어가자마자 채광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입주민이 원한다면 신발을 앉아서 신는 의자를 놓을 수 있도록 의자공간을 남겨뒀다.
수납공간은 59A㎡형보다 키큰장이 하나 추가된다. 안방 쪽 거실에 붙박이장이 설치되는데 청소도구나 운동용품 등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101B㎡형은 탑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보통 탑상형의 주방은 거실-식당-부엌이 하나로 이어진 LDK(Living-Dining-Kitchen)형이지만 이 주택형은 주방이 독립된 공간으로 제공된다. 전면에 안방-거실이 배치되고 거실 쪽에 식탁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주방은 식탁공간 옆에, 와인바로 꾸며지는 벽체를 사이에 두고 분리된다. 주방이 벽체 안쪽이기 때문에 거실에서 보면 와인바만 보이는 구조다.
거실에는 가변형 유리벽체가 제공된다. 때문에 하나의 큰 공간 또는 거실-서재 등 2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쓸 수 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전용 59A㎡ 안방 화장실에 샤워부스 설치
‘대구 신천자이’는 전체 공급물량의 대부분이 중·소형 평형이지만, 집안 곳곳에 수납장을 설계해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완했다.
주방의 한쪽 벽면에 상부장을 제공한 것은 기본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코너벽이지만 내부는 음식재료와 주방용품을 정리할 수 있는 ‘코너장’도 있다. 현관 신발장과 침실 붙박이장의 측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선반과 하부장을 짜 넣어 새로운 수납공간을 연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평형대가 작을수록 수납공간이 부족하기 마련”이라며 “기둥이나 벽 등 죽은 공간을 없애고 그 내부를 수납장으로 설계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파티마 병원 인근에 마련되는 모델하우스에는 총 9개 주택형 가운데 59A㎡, 84B㎡, 101B㎡ 등 3개의 주택형이 마련돼 있다. 공급물량이 적은 나머지 주택형은 미니어처로 전시된다.
59A㎡형은 판상형에 3베이 구조다. 전면에 침실-거실-안방, 후면에 주방-침실이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안 포인트 색상은 오렌지 빛이 나는 '옐로우'. 벽지나 욕실 벽면 타일, 주방 가구 등에 들어가 전체적으로 산뜻한 느낌을 준다.
옛 20평형대이지만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제 20평형대도 방 3개, 욕실 2개는 기본이 됐다"면서 "특히 신천자이의 경우 안방 욕실에도 샤워부스가 따로 설치돼 부부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주택형은 소형 평형으로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주방 한쪽 벽면을 수납공간으로 설계했다. 김치냉장고-냉장고 놓는 공간을 둘러싸고 상부장과 키큰장, 코너장을 배치해 각종 주방용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가구는 'ㄷ'자형으로 놓인다.
84B㎡형은 옛 34평형으로 판상형에 3베이 구조다. 전면에 침실-거실-안방, 후면에 주방-침실이 배치된다. 포인트 색상은 '민트' 계열로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이 난다.
이 주택형은 현관에 어른 허리만큼 내려오는 큰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에 들어가자마자 채광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입주민이 원한다면 신발을 앉아서 신는 의자를 놓을 수 있도록 의자공간을 남겨뒀다.
수납공간은 59A㎡형보다 키큰장이 하나 추가된다. 안방 쪽 거실에 붙박이장이 설치되는데 청소도구나 운동용품 등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101B㎡형은 탑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보통 탑상형의 주방은 거실-식당-부엌이 하나로 이어진 LDK(Living-Dining-Kitchen)형이지만 이 주택형은 주방이 독립된 공간으로 제공된다. 전면에 안방-거실이 배치되고 거실 쪽에 식탁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주방은 식탁공간 옆에, 와인바로 꾸며지는 벽체를 사이에 두고 분리된다. 주방이 벽체 안쪽이기 때문에 거실에서 보면 와인바만 보이는 구조다.
거실에는 가변형 유리벽체가 제공된다. 때문에 하나의 큰 공간 또는 거실-서재 등 2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쓸 수 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