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흥국화재해상보험이 자본금의 50% 이상을 잠식한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20일 오후 4시17분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흥국화재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66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427억원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64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