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가수 이승기로 부터 꽃바구니 선물을 받았다.

이승기는 지난 19일 백지영의 8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자 미안한 마음을 담아 백지영에게 전달한 것.

백지영은 지난 19일 본인의 트위터에 이승기가 전달한 꽃바구니 사진을 올리며 “리승기 센스있는 남좌 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꽃바구니에는 “백지영 8집 대박기원” “누나는 보통이 아니고 특별한 가수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이승기가 백지영의 8집 앨범 타이틀 곡이 ‘보통’ 인 것을 알고 노래 제목을 이용해 “누나는 ‘보통’이 아닌 특별한 가수”라는 메시지를 센스있게 전했다.

이에 팬들은 “이승기 센스 돋네” “미리 타이틀곡까지 홍보해 주는 센스!” “백지영은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일 8집 정규 앨범을 2년 6개월 만에 발매한 가수 백지영은 앨범 발매 당일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백지영은 지난 20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