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는 잊어라…주도주 비중확대 기회"-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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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일 최근 증시 조정이 상승장에서 일시적으로 쉬어가는 흐름에 불과하다며 주도주 중심 비중 확대 전략을 취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더블딥(이중침체), 디플레이션, 디폴트의 '3D'는 잊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달 지수 조정은 상승과정에서 나타나는 5% 내외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지난 3월 형성된 연간 저점 1950선에 이어 2100선에서 저점이 한 단계 레벨업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이후 예상보다 가파른 지수 상승으로 인해 자금투입 시기를 놓쳤던 투자가들에게는 중요한 매수시점이란 판단이다.
기술적 과매도, 월말께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의 거시 경제지표 호전,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유입 등을 고려하면, 상반기에 자금 집행을 미뤘던 투자자들에겐 주식비중 확대 기회라고 진단했다.
또한 2008년 금융위기 자구노력을 통해 전 세계 연간 경제성장률이 3∼4%대를 기록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고민이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금융위기 당시 논의됐던 더블딥, 디폴트, 디플레이션과 같이 극단적인 상황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관측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2000선 초중반까지 하락한다고 가정해도 주식비중을 줄이기는 이미 늦었다"며 "2100선을 중심으로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평선이 수렴되고 있어 주도주 중심으로 매수 템포를 점차 빠르게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더블딥(이중침체), 디플레이션, 디폴트의 '3D'는 잊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달 지수 조정은 상승과정에서 나타나는 5% 내외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지난 3월 형성된 연간 저점 1950선에 이어 2100선에서 저점이 한 단계 레벨업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이후 예상보다 가파른 지수 상승으로 인해 자금투입 시기를 놓쳤던 투자가들에게는 중요한 매수시점이란 판단이다.
기술적 과매도, 월말께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의 거시 경제지표 호전,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유입 등을 고려하면, 상반기에 자금 집행을 미뤘던 투자자들에겐 주식비중 확대 기회라고 진단했다.
또한 2008년 금융위기 자구노력을 통해 전 세계 연간 경제성장률이 3∼4%대를 기록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고민이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금융위기 당시 논의됐던 더블딥, 디폴트, 디플레이션과 같이 극단적인 상황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관측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2000선 초중반까지 하락한다고 가정해도 주식비중을 줄이기는 이미 늦었다"며 "2100선을 중심으로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평선이 수렴되고 있어 주도주 중심으로 매수 템포를 점차 빠르게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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