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면 자동적으로 해당 웹사이트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 등장했다.

구글코리아는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번호 노출을 감지해 이 사실을 웹사이트 관리자에게 경고하는 주민등록번호 노출 경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색을 통해 주민번호와 패턴이 비슷한 숫자가 담긴 웹사이트를 검출해 해당 웹사이트 관리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