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국 유학생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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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출신 20명에 6000만원
외환은행 나눔재단(www.kebfoundation.org)은 최근 서울 외환은행 본점에서 '2011년 외환글로벌 장학금(KEB Global Scholarship) 수여식을 열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 유학생 20명에게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200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공익재단이다. 국내 · 외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지원하는 '환은장학금' 제도를 확대한 외환글로벌장학금 제도를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유학생 수가 많은 상위 20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한 명에 300만원씩 나눠주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이 제도가 글로벌은행으로서 외환은행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환은행 나눔재단 측은 "앞으로도 국내 저소득층 학생 지원은 물론 국제구호와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다문화시대에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200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공익재단이다. 국내 · 외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지원하는 '환은장학금' 제도를 확대한 외환글로벌장학금 제도를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유학생 수가 많은 상위 20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한 명에 300만원씩 나눠주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이 제도가 글로벌은행으로서 외환은행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환은행 나눔재단 측은 "앞으로도 국내 저소득층 학생 지원은 물론 국제구호와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다문화시대에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