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오는 25~27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토머스 번 아시아 국가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와 디트마 호눙 서 · 중유럽 국가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가 방한해 재정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외교통상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무디스는 최근 한국 경제 동향과 전망,재정건전성과 공기업 부채 등 재정 분야 이슈,은행 외채 등 금융 분야 이슈,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4월14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한 뒤 이를 유지하고 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