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골프 인구가 100만명이에요. 13억인구의 1%만 해도 1300만명 아닙니까. 이것만 봐도 인수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앞으로 타이틀리스트 같은 브랜드가 매물로 또 나올 것이냐를 생각해봤지요. 답이 나옵디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독일 아디다스그룹 등을 제치고 세계 최대 골프용품 업체 아큐시네트를 1조3000억원(12억2500만달러)에 인수한 박 회장과 윤 회장에게 4개월에 걸친 인수전의 숨가빴던 뒷얘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