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한남동 인근에 위치한 한남 전시장과 한남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신규 오픈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남 전시장은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인 ㈜유케이모터스(대표 류인진)가 운영한다. 한남대교 인근 일신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313㎡(397평) 규모다.

재규어 전용 전시공간, 랜드로버 및 레인지로버 전용 전시공간으로 구분됐다. 한남 서비스센터는 모든 경정비가 가능하도록 설계 되어 있으며 연면적 373㎡(112평) 규모로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총 9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고객의 이용편의를 위한 고객상담실 및 레인지로버 특별 전시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전시장 내부 인테리어에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로운 글로벌 전시장 CI를 적용했다.

전시장 후면과 지하에는 여유로운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3층에는 하루 최대 25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6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한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1층의 전용 휴게실에서 CCTV를 통해 차량 정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동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최근 들어 한남동 일대가 새로운 패션, 레스토랑, 문화 공방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한남 전시장이 신규 오픈하여 새로운 문화 허브를 창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딜러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센터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한남 전시장 오픈에 이어 경기도 일산, 전라북도 전주 및 서울 강남지역에도 전시장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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