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운서, 자살 암시하더니…결국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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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에 자살 암시 글을 올렸던 송지선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23일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투신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2시께 19층 오피스텔에서 뛰어내렸다. 119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트위터에서 "그런데 왜 행복할 수 없었을까 다 내 잘못이야 내 잘못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조차..."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시즌이 끝난 뒤 식사 자리에서 태훈과 처음 만났다"며 "1년 정도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가까워졌다. 정식으로 사귄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상대로 알려진 임태훈 두산베어스 선수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경찰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2시께 19층 오피스텔에서 뛰어내렸다. 119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트위터에서 "그런데 왜 행복할 수 없었을까 다 내 잘못이야 내 잘못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조차..."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시즌이 끝난 뒤 식사 자리에서 태훈과 처음 만났다"며 "1년 정도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가까워졌다. 정식으로 사귄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상대로 알려진 임태훈 두산베어스 선수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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