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ㆍ미래에셋, 지주사 이사회 절반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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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홀딩스' 경영구도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아큐시네트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지주회사 알렉산드리아 홀딩스(Alexandria Holdings Corp)의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PEF(사모펀드)는 지주회사 이사회의 절반씩을 맡기로 했다.
휠라코리아는 알렉산드리아 홀딩스의 보통주 100만주(1억달러 상당)를 오는 8월1일자로 취득키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알렉산드리아 홀딩스 지분의 41%에 해당한다.
휠라코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미래에셋PEF는 이 회사에 1억4500만달러를 출자,의결권이 있는 전환상환우선주를 인수해 지주회사 지분 59%를 확보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알렉산드리아 홀딩스의 이사회 구성과 회사 경영을 5 대 5로 하기로 합의했다. CEO는 윤회장이,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래에셋PEF 측이 각각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드리아 홀딩스는 3분기 안에 출자가 마무리되면 아큐시네트를 인수 · 합병하는 지분 100%의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게 된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휠라코리아는 장초반 1만900원(14.36%) 오르기도 했으나 시장 급락 여파로 100원(0.13%) 상승한 7만6000원에 마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휠라코리아는 알렉산드리아 홀딩스의 보통주 100만주(1억달러 상당)를 오는 8월1일자로 취득키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알렉산드리아 홀딩스 지분의 41%에 해당한다.
휠라코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미래에셋PEF는 이 회사에 1억4500만달러를 출자,의결권이 있는 전환상환우선주를 인수해 지주회사 지분 59%를 확보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알렉산드리아 홀딩스의 이사회 구성과 회사 경영을 5 대 5로 하기로 합의했다. CEO는 윤회장이,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래에셋PEF 측이 각각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드리아 홀딩스는 3분기 안에 출자가 마무리되면 아큐시네트를 인수 · 합병하는 지분 100%의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게 된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휠라코리아는 장초반 1만900원(14.36%) 오르기도 했으나 시장 급락 여파로 100원(0.13%) 상승한 7만6000원에 마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