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300' 기업 하락장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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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디앤유 상한가
정부의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회사들이 주가가 크게 하락한 와중에도 강세를 나타냈다.
23일 정보기술(IT) 부품업체인 유양디앤유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090원에 마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와 KH바텍도 각각 4.08%,3.10% 상승했다. 일진머티리얼즈가 2.37% 올랐으며 아모텍(1.71%) 크루셜텍(1.19%) 한미반도체(1.08%) 주성엔지니어링(0.32%)도 상승했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주인 에스엘(-8.27%)과 상신브레이크(-4.93%)는 유성기업 파업에 따른 자동차주 전반의 부진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앞서 지식경제부는 30개 중소기업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하고 5년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과 해외 마케팅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정부의 연구개발비 지원이 해당 기업에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업종에서 지배력 있는 회사들이 적절히 선정돼 앞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23일 정보기술(IT) 부품업체인 유양디앤유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090원에 마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와 KH바텍도 각각 4.08%,3.10% 상승했다. 일진머티리얼즈가 2.37% 올랐으며 아모텍(1.71%) 크루셜텍(1.19%) 한미반도체(1.08%) 주성엔지니어링(0.32%)도 상승했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주인 에스엘(-8.27%)과 상신브레이크(-4.93%)는 유성기업 파업에 따른 자동차주 전반의 부진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앞서 지식경제부는 30개 중소기업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하고 5년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과 해외 마케팅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정부의 연구개발비 지원이 해당 기업에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업종에서 지배력 있는 회사들이 적절히 선정돼 앞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