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초경찰서에서 경찰 관계자가 이날 투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MBC 스포츠플러스 송지선 아나운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두산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임태훈과 열애설에 휘말렸던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송지선(30)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자신의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에서 투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어머니는 전화 통화를 위해 고인과 떨어져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고인이 투신하여 '두개골 함몰 골절'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유가족의 의견을 청취하여 부검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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