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이 주가조정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나흘 만에 반등 중이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성진지오텍은 전날보다 350원(2.55%)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성진지오텍은 작년 5월 포스코로 인수된 이후 포스코 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전방산업의 호조로 올해 신규 수주는 8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10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성진지오텍은 주가 하락으로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4배까지 떨어져 저평가 매력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