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증권사의 호평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3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2.06%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모두투어는 올해 대형 여행사 중 가장 빠른 영업이익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모두투어를 여행사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 늘어난 29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3월 일본 쇼크가 있었으나 항공사와 여행사가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과거 사스(SARS) 등의 사건과 같이 일본 사태를 돌아보면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